LG 에어컨 CH05, CH38, CH90 등 코드별 원인과 셀프 조치 팁까지 완전 정리
여름철 필수템인 에어컨. 그런데 갑자기 ‘CH05’, ‘CH38’ 같은 이상한 코드가 떠서 멈춰버린다면?
이건 고장이 아니라 스스로 이상을 감지해 작동을 멈추는 시스템입니다. LG 에어컨에서는 이를 **‘CH 점검 코드’**라고 부릅니다.
이번 글에선 자주 나오는 CH 코드별 의미와 직접 해볼 수 있는 해결법을 소개합니다.
🧩 LG 에어컨 CH 코드, 정확히 뭐죠?
LG 에어컨의 CH 코드란, 내부 시스템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표시하는 고유 코드입니다.
센서 오류, 배관 연결 불량, 냉매 부족, 통신 장애 등 **각각의 문제를 코드로 보여주는 일종의 ‘에러 신호’**입니다.
⚠️ 주요 CH 코드 해석 및 셀프 점검법
🔧 CH05 / E0 – 실내외기 통신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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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설명: 실내기와 실외기가 신호를 주고받지 못할 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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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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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플러그를 뽑고 5분 후 다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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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차단기 껐다가 3~5분 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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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초기라면 통신선 결선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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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38 – 냉매 감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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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설명: 가스가 부족하거나 누설이 감지될 때 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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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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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후라면 배관 상태 및 냉매 주입량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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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용자 점검 어려움 → 설치 기사 호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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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90 / CH91 / F4 – 시운전 중 문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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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설명: 설치 직후 테스트 과정에서 배관 연결이 비정상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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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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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기사에게 배관 상태 확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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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리셋(코드 뽑고 5분 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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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시 서비스센터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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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10 – 실내기 모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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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원인: 모터 신호 오류, PCB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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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 전문가 진단 필요
🧵 CH01 / CH02 – 온도/배관 센서 감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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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원인: 센서 배선 불량, 침수, 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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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 커넥터 상태 확인, 필요 시 센서 교체
📡 CH53 – 통신 이상 (CH05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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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숫자 조합이 다르지만 기본 원리는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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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법: 배선 재결선, 전원 리셋
🧯 CH23, CH25, CH26, CH35 등 기타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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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센서 및 제어 계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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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법: 단순 리셋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가 점검 필요
💡 간단한 셀프 조치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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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차단 → 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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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플러그 또는 차단기를 내려 5분 이상 기다린 후 다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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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확인 (멀티형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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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난방 모드가 실내기마다 달라 작동 안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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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실내기를 동일 모드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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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설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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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누설, 통신선 오결선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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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기사 연락처를 제품 측면 스티커나 명함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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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불 깜빡임은 왜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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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에러 코드와 함께 나타나며, 내부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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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코드와 함께라면 에러 코드 위주로 조치하면 됩니다.
📞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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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점검 후에도 코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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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매 누설이 의심되는 경우엔 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세요.
👉 서비스 예약 바로가기
👉 전화 문의: 1544-7777
🧷 마무리 TIP
CH 오류코드는 ‘망가졌다’는 신호가 아니라 ‘문제가 있으니 확인해달라’는 자기 보호 시스템의 알림입니다.
불필요하게 당황하지 말고, 위 가이드를 참고해 순서대로 점검해 보세요.